[화성=뉴스핌] 민경호 기자 =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아동학대 사건 신속대응 및 피해아동 보호강화를 위해 화성시와 아동학대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로고 2021.08.09 kingazak1@newspim.com |
이를 위해 화성시 전담공무원이 경찰서 '아동보호팀'에 근무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아동학대 신고접수 단계부터 경찰-전담공무원이 합동으로 현장에 출동해 사건접수 및 피해아동 보호조치, 실시간 정보공유 등 기관間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동안전 확보, 재발방지, 사후관리 등 유기적으로 협력한다.
또한 아동전담공무원이 경찰과 함께 근무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 시행되는 만큼 각 기관은 동반자로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긴밀하게 소통하고 상호 협력해 아동학대에 대해 보다 세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호송 화성동탄경찰서장은 "경찰과 전담공무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동학대 현장대응력이 강화되고 피해아동보호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아동의 안전 및 인권보호에 한 걸음 더 앞장 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동학대범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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