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밭교육박물관, 유치원·학교에 유물·체험자료 대여

기사입력 : 2021년08월11일 09:59

최종수정 : 2021년08월11일 09:59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밭교육박물관은 오는 23일부터 연말까지 유치원 및 학교현장에 박물관 유물과 체험자료를 대여하는 '교실에 찾아온 박물관 유물'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실에 찾아온 박물관 유물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사회과목 교육과정에 수록된 '우리나라', '시대마다 다른 삶의 모습'등의 내용과 연계해 운영하는 수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교과서에 사진이나 그림, 글로 실린 조상들의 도구를 박물관에서 대여해 교실에서 직접 보고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올해 대여유물이 기존의 25종에서 30종으로 확대돼 다양한 과거의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밭교육박물관 유물대여 대표목록[사진=대전교육청] 2021.08.11 memory4444444@newspim.com

30종의 유물은 엽전, 도롱이, 삿갓, 정자관, 화로, 등잔 등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K-에듀파인 자료집계로 신청하면 된다.

박물관은 유물의 방문 대여와 회수를 통해 코로나19로 업무가 많아진 유치원과 학교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대면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전상길 한밭교육박물관장은 "코로나19로 박물관 단체관람이 제한돼 유아와 학생들의 체험학습이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오는 9월은 유치원 교육과정에서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는 시기로 박물관이 가장 필요한 때다. 박물관에서 마련한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각 교실에서 박물관 유물을 직접 보고 만지며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를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