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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⑤ Z폴드3·플립3로 '폴더블폰 대중화' 신호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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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시리즈 출격, 미래 스마트폰 기준 된다
폰·워치·버즈 연결성 강화…새로운 차원의 경험
경쟁사 추격 따돌리고 글로벌 점유율 1위 공고히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대중화'에 신호탄을 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경쟁력 선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차기 폴더블폰을 통해 '갤럭시 공동체'를 꾸려나갈 계획이다. 기존 스마트폰을 뛰어 넘는 성능과 기능으로 갤럭시 이용자들의 일상을 극대화해 거대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전망이다.

11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21'을 통해 '갤럭시 Z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와 스마트워치인 '갤럭시 워치4 시리즈',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2'를 선보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0.10.26 pangbin@newspim.com

◆'혁신과 개방성'…내구성 한층 높이고 구글, MS 앱과 연동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는 스마트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개방성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갤럭시 생태계와 함께 모든 일상의 경험을 극대화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는 폴더블 스마트폰 최초로 IPX8 등급을 지원했다. 수심 1.5m의 담수에서 최대 30분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역대 가장 튼튼한 스마트폰 알루미늄 소재인 '아머 알루미늄(Armor Aluminum)'과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Corning® Gorilla® Glass Victus™)' 강화 유리를 사용했다.

디스플레이 패널 구조도 최적화했다. 연신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소재의 새로운 보호필름을 적용해 메인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을 전작 대비 약 80% 향상시키는 동시에 터치감을 개선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각도로 폴더블폰을 펼쳐서 세워 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이드어웨이 힌지(Hideaway Hinge)와 스위퍼(sweeper)' 기술을 적용했다.

더욱 슬림해진 힌지와 폴더블폰 본체 사이에 맞춰 스위퍼의 강모 길이를 줄여 심미적으로 개선하면서도 먼지나 외부 입자들로부터 힌지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독일 인증기관인 뷰로 베리타스(Bureau Veritas)로부터 20만번 폴딩 테스트 검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를 비롯한 여러 선도업체와 협업을 확대하며 폴더블폰 지원 앱을 늘릴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로 화상 회의를 할 때 폴더블폰을 펼치면 전체 화면으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보는 동시에 동료들의 얼굴도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Microsoft Outlook)'은 '갤럭시 Z' 시리즈를 위한 '이중 창 모드(dual-pane mode)'가 추가돼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이 메일 본문 전체와 메일 목록 프리뷰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더 많은 앱을 '갤럭시 Z' 시리즈 화면에 최적화해 사용할 수 있도록 '실험실(Labs)' 기능을 새로 선보인다. '실험실'을 통해 사용자는 전체 화면, 16:9, 4:3 등 각 앱별로 원하는 화면 비율을 설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앱 개발자가 언제 어디서든 폴더블폰에 최적화된 재밌고 놀라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원격 테스트 랩(RTL, Remote Test Lab)'을 운영한다. '원격 테스트 랩'을 통해 개발자들은 어디에서든 원격으로 접속해 자신의 앱을 테스트할 수 있다.

◆'워치4·버즈2'로 폴더블폰 강화…경쟁사 보다 두 걸음 더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삼성의 독자적인 사용자경험인 '원 UI 워치(One UI Watch)'를 최초로 탑재하고 한층 강화된 '삼성 바이오액티브(BioActive) 센서'를 부착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건강 관리와 편리함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보다 심도 깊고 유용하게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강력한 피트니스와 웰니스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고 말했다.

갤럭시 Z 시리즈와 갤럭시 버즈2와의 연동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오토 스위치(Auto Switch)'를 지원해 갤럭시 버즈를 스마트폰에 연결해 음악을 듣다가도 갤럭시 워치4에서 음악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연결이 전환된다. 갤럭시 버즈의 상태를 확인하고 설정을 변경하거나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2는 2-way 다이내믹 스피커와 주변 소음을 제거해주는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를 통해 풍부하고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음악을 듣는 동안 외부 소리를 놓치지 않도록 주변 소리 듣기(Ambient sound) 기능도 지원한다.

다양한 소음 환경을 학습한 새로운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반의 솔루션을 탑재해, 통화를 할 때는 배경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상대방에게 선명한 목소리를 전달해준다.

업계에서는 이번 폴더블폰 출시를 삼성전자의 승부수로 바라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미국의 '애플'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에게 판매량 1위 자리를 몇 차례 내줬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애플에게 5년 만에 판매량 1위를 내줬고, 지난 6월에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에 판매량 1위를 빼앗긴 바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글로벌 시장 점유율에서 1위를 기록했지만 샤오미와의 격차는 2%대로 크게 줄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등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1위 자리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 900만대 가운데 삼성전자가 88%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23년 폴더블폰 시장 규모는 지난해보다 10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freshwat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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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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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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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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