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한자표기(來美安)→영문표기(RAEMIAN) 변경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5월 공개한 래미안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오는 3분기 입주예정단지 2곳에 첫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입주를 시작한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래미안 어반비스타'(부천 송내1-2재개발)와 다음달 입주하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재건축)다.
브랜드 아이덴티티(BI)란 브랜드 정체성을 의미한다. 브랜드명, 로고, 디자인, 캐릭터, 슬로건, 패키지, 색깔, 제품이나 서비스의 본질, 기업의 철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와 정체성을 구축하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래미안 라클래시 신규 BI 외벽 적용 [사진=삼성물산] 2021.08.12 sungsoo@newspim.com |
새 BI를 적용하는 래미안 어반비스타는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에 위치한 최고 지상 29층, 8개동, 총 831가구 규모 단지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들어서는 최고 35층, 7개동, 679가구 단지다.
새로운 래미안 BI는 기존 BI가 가지고 있던 고유한 색상과 형태는 유지하되 래미안 한자표기(來美安)를 영문표기(RAEMIAN)로 변경했다.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 5월 래미안의 새 비전 '삶의 동반자'를 발표했다. 또한 래미안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객일상을 함께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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