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리모델링을 마친 옛 부곡동 주민센터 건물로 이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10년 개관 이래 현 천곡동 생활문화센터 내 건물을 사용했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센터는 청소년 대상 상담서비스 제공과 학교 밖 청소년의 단절 없는 활동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등 지역 내 위기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타 기관 건물 사용에 따라 청소년들의 상담 및 다양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등 청소년 복지 업무에 제약이 따랐다.
이에 시는 청소년을 위한 전용상담복지센터 조성을 위해 옛 부곡동주민센터 건물을 활용, 2억원 규모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전하게 됐다.
임정규 가족과장은 "청소년 활동 지원 및 복지 업무가 지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단독청사를 확보함으로써 관내 청소년들에게 더욱 향상된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