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문대통령 지지율 42%...3주 연속 하락세 마감

기사입력 : 2021년08월16일 08:21

최종수정 : 2021년08월16일 08:21

리얼미터·YTN 여론조사...부정평가 54.6%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 

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2512명(무선 90 : 유선 10)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8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 취임 223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지난주 8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5%포인트 높아진 42.0%(매우 잘함 22.2%, 잘하는 편 19.8%)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0.3%포인트 낮아진 54.6%(매우 잘못함 40.4%, 잘못하는 편 14.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3%포인트 감소한 3.3%.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2021.08.16 nevermind@newspim.com

긍정평가 강보합을 보이며 3주 연속 이어온 내림세에 제동이 걸렸다. 또 6주 연속 40%선 유지했다. 긍·부정 평가 차이는 12.6%포인트로 2주 연속 두 자릿수 격차를 보였다. 

긍정 평가는 TK(6.9%포인트↑)와 인천·경기(4.0%포인트↑), 여성(1.9%포인트↑), 70대 이상(4.5%포인트↑)·60대(2.2%포인트↑), 정의당 지지층(15.3%포인트↑), 무직(10.9%포인트↑)·학생(7.7%포인트↑)·노동직(4.1%포인트↑)에서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호남권(4.7%포인트↑)·서울(4.2%포인트↑), 50대(3.8%포인트↑), 정의당 지지층(13.1%포인트↑)·무당층(8.9%포인트↑), 사무직(4.4%포인트↑)·농림어업(3.0%포인트↑)에서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5.4%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nevermin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