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광복절 연휴 이틀째인 15일 경북 김천시 아포읍 소재 축사에서 사료배합기 수리 중 60대 남성 2명이 사고로 숨지고 문경시에서 교통사고로 50대 여성 1명이 숨지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6분쯤 김천시 아포읍 소재 한 축사에서 60대 남성 2명이 사료배합기 수리 중 기계 오작동으로 끼이는 사고가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철청 로고[사진=뉴스핌DB] 2021.08.16 nulcheon@newspim.com |
또 같은날 오전 6시30분쯤 구미시 인의동에서 A(29)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문경시 마성면에서 이날 오후 3시39분쯤 B(54) 씨가 승합차를 운전 중 갓길의 낙석방지망을 들이받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B씨는 차량 밑에 깔려 119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같은 날 오후 4시4분쯤 경주시 현곡면서 60대 여성 2명이 운전 중 급커브길에서 가로등과 충돌해 부상을 입고 인근 경주동국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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