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G마켓이 '2021 하반기 개발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G마켓은 '2021 하반기 개발자 공개 채용' 인원을 전년 대비 2배 늘렸다. 입사자에게 연봉의 25% 수준의 웰컴 보너스도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사진=G마켓] 2021.08.18 |
채용 분야는 ▲프런트엔드(FE) ▲백엔드(BE) ▲플랫폼 ▲시스템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데이터(Data) ▲보안(Security) 등 소프트웨어 개발·기술 직무로 총 27개 포지션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개발자는 오는 19일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ebaykorea.recruiter.co.kr)에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번 채용에선 서류, 면접, 코딩 테스트 등을 통해 기본적인 업무 능력을 평가한다. 전형 결과는 개별 통보하며 최종 합격자의 입사 예정일은 9월 말이다.
G마켓의 이번 공채는 신세계그룹의 인수 발표 이후 처음 진행하는 대규모 채용이다. 지난 6월, 신세계그룹은 이베이코리아의 지분 80%를 3조4400억원에 인수했다.
당시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의 신선식품 등 상품 경쟁력과 G마켓의 국내 최대 규모의 판매자 풀, 개발자 등 인적 역량을 더해 '완성형 이커머스'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G마켓은 탁월한 인재경영 노하우를 통해 업계 유일 16년 장기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통합 커머스로 도약하는 G마켓과 함께할 능력 있는 IT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며 "이커머스의 핵심 인력인 우수 개발자를 확충함으로써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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