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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실적] 코스닥 영업익 54% 성장 "수출 호조"... IT·제약 ↑, 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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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전환 17.01%로 적자전환 11.87% 기업보다 많아
개별 기준 영업익 5조8115억원...전년동기比 33.59%↑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올 상반기 수출 호조 영향으로 코스닥 상장사들의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IT와 제약, 화학업종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반면, 건설업종은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19일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상장 12월 결산법인 1127사 가운데 1011사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07조96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5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54.21% 증가한 7조6358억원, 순이익은 157.73% 늘어난 6조8708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12월 결산법인 2021사업연도 상반기 연결 실적 [자료= 한국거래소] 2021.08.19 lovus23@newspim.com

매출액영업이익률은 7.07%로 전년동기대비 1.68%p 늘었으며 매출액순이익률은 6.36%로 3.46%p 증가했다.

2분기만 따로 보았을 땐 1분기보다 실적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7조1420억원으로 1분기 대비 12.4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조2837억원, 순이익은 3조5261억원으로 각각 27.79%, 5.42%씩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전기대비 0.90%p 증가한 반면, 매출액순이익률은 0.41%p 감소했다.

자산과 부채 모두 증가했지만 자산 증가율이 더 높게 나타나며 부채비율은 감소했다. 코스닥 상장사들의 6월말 기준 자산총계는 313조3490억원으로 작년말 대비 8.59% 증가했으며 부채는 163조4977억원으로 8.44% 증가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109.11%로 작년말 보다 0.31%p 하락했다.

1011사 가운데 64%인 670사가 흑자를 시현했고 나머지 36%에 해당하는 341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기업은 172사로 흑자에서 적자전환된 기업(120사)보다 더 많았다.

업종별로는 IT, 제약, 화학 업종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통신방송서비스, SW·SVC, HW를 포함한 IT업종 368사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8.24%, 41.20%씩 증가했다. 순이익은 111.05% 늘었다.

제조업종 452사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18%, 44.48%씩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92.39% 늘었다. 특히 제약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27.59%, 68.15%씩 증가했으며 화학은 24.80%, 125.96%씩 늘었다. 한편, 기계·장비는 매출액과 순이익이 모두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4.22% 감소했다.

이밖에 비IT, 비제조 업종 191사는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7.23%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85.60%, 210.17%씩 늘었다. 구체적으론 기타서비스업의 매출액이 44.17%, 영업이익이 68.22%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19.23% 늘었다. 유통의 매출액은 10.18%, 영업이익 69.1% 증가했다. 순이익은 127.85% 늘었다. 반면, 건설은 역성장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87%, 12.82%씩 감소했다.

한편, 12월 결산법인 1478사 중 1277사의 상반기 개별 매출액은 74조47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82%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조8115억원, 5조6060억원으로 각각 33.59%, 86.64%씩 늘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의 뚜렷한 회복세에 따른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코스닥 상장법인의 실적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 상반기 수출은 3032억4000만달러로 사상 첫 3000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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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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