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LPGA] 이가영, 노보기로 이틀연속 선두... 박민지는 공동4위

기사입력 : 2021년08월20일 18:02

최종수정 : 2021년08월20일 18:07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생애 첫우승에 도전하는 이가영이 이틀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이가영(22·NH투자증권)은 20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CC(파72)에서 열린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021(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2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노보기 플레이로 5타를 줄였다.

이틀연속 선두를 내달린 이가영. [사진= KLPGA]
박민지 역시 공동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사진= KLPGA]

1,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이가영은 공동2위 허다빈(23)과 오지현(25)을 4타차로 제치고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최혜진, 이소미(22), 조아연(21), 박현경(21), 임희정(21) 등 2019년 데뷔 동기인 이가영은 첫승에 성큼 다가섰다. 이가영은 직전 대회인 대유위니아·MBN여자오픈에서 2위를 유지하다 공동9위를 기록한 뒤 이 대회에서 내리 선두를 달렸다.

2라운드를 마친 이가영은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우승해야지 라는 마음을 가질 때마다 잘 안 풀렸다. 남은 3,4라운드 욕심내지 않고 지금처럼 똑같이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 있을 듯하다. 2%는 퍼트감인 것 같다. 그날 컨디션에 따라 성적이 달라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즌6승자' 박민지는 3타를 줄여 조아연과 함께 공동4위에 자리했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우승자' 박현경 역시 3타를 줄여 임희정, 김재희, 안지현, 서현정, 손연정, 김수지 등과 함께 4언더파 공동6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지영2는 공동14위(3언더파), 최혜진은 공동21위(2언더파), 박희영과 안나린은 등은 공동26위(1언더파)를 했다. 박희영의 동생 박주영은 이븐파로 공동30위를 했다. 송가은은 공동50위(2오버파), 배소현과 김세희 등은 3오버파로 간신히 3라운드에 진출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