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경로 불명과 자가격리 중 양성, 가족 간 감염으로 8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릉시 구 시외버스 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외국인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강릉시]2021.07.20 grsoon815@newspim.com |
22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주민 8명(강릉 937번~944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50대, 40대, 20대인 강릉 937번, 939번~940번 환자는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아 조사가 진행중이다.
이들 확진자는 지난 18일, 20일, 전날부터 두통, 근육통,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50대와 10대인 강릉 938번, 944번 환자는 지난 18일 확진된 강릉 917번, 938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인 지난 20일부터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20대, 40대. 10대인 강릉 941번, 942번, 943번 환자는 가족 간 감염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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