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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에디슨 찾아요" 서울시, 발명 공모전 개최

기사입력 : 2021년08월24일 10:00

최종수정 : 2021년08월24일 10:00

서울시민 포함 2~4인팀 구성해 누구나 참여가능
시장상과 1천만원 상당 지식재산 바우처 포상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생활 속의 우수 아이디어를 현실에 구현하기 위한 '발명 배틀'이 열린다.

선정된 팀은 최대 1000만원 상당의 특허 출원과 시제품 제작 등의 지식재산 바우처를 받는다. 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참가도 지원받을 수 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1 아이디어 서울 발명 공모전'에 출품할 발명품을 오는 9월 13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서울 발명 공모전운 서울시민의 창의성을 발현하고 지식재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식재산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 과제는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생활 속 아이디어'로 서울시민을 포함한 2인 이상 4인 이하의 팀을 구성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민'의 구분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이며 기출원 또는 등록된 기술·디자인, 유사 공모전 수상작은 신청할 수 없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공모전 포스터 [자료=서울시] 2021.08.24 donglee@newspim.com

전문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6개 팀을 최종 선정한다. 심사는 정성평가인 서면평가로 진행된다. 심사 항목은 ▲창의성 ▲실현가능성 ▲유용성 ▲구체성 ▲지식재산권 등록가능성 5개 분야다. 이들 6개 팀에는 서울시장상을 수여하고 1000만원 이내 지식재산 체험바우처 제공,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참가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민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전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지식재산'의 권리와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서울시민이 지식재산을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도록 시민과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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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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