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지역 문화예술가 100명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이재명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경북권 문화예술가들은 24일 오전 11시 안동 문화예술의전당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후⸱환경위기, 공동체의 위기 등 전환의 시대 문화예술의 책무는 매우 막중해졌다"고 주장하고 "이재명 대선후보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 재임하면서 도시공동체의 문화적 기반시설을 확장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독려하며, 동시에 생활예술에 대한 전파력을 강화시키는 여러 정책들을 직접 보여주었다"며 이재명 지지 선언 배경을 밝혔다.
경북지역 문화예술인들이 24일 안동 문화예술의전당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이재명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 2021.08.24 nulcheon@newspim.com |
이들 문화예술인들은 또 지지선언문을 통해 "문화예술인 복지 문제, 문화예술 창작 기반 조성, 지역문화진흥, 지역공동체 기반 강화 등은 모두가 함께 잘사는 대동 세상, 건강한 국민이 높은 수준의 문화예술을 만들고 즐기는 세계 속 문화강국을 위한 기틀"이라며 이번 경북권 문화예술인의 입장 표명은 "이재명 후보가 성만시장과 경기지사로 보여준 문화예술 관련 정책과 추진력, 공약 이행률 90% 이상에 대한 신뢰와 지지"라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경북권에서 활동하는 미술 음악 문학 연극 영화 문화기획가 등 10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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