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관내 만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오는 9월 말까지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폐렴구균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며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위험한 질병이다.

특히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명적이다.
올해 신규 접종 대상자는 총 2546명으로 8월 2일 기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은 46.2%인 1177명만이 접종을 마친 상태다.
정혜숙 보건소장은 "건강 보호와 코로나19에 의한 중증 폐렴 예방 등을 위해 접종을 꼭 받아 달라"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전, 후 최소 14일 이상 접종 간격을 유지해야 하므로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