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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라오 훠궈 신화 무너지나, 영업 빨간등 주가 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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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업체 공세 거세지고 고객 소비액 감소
주가 85홍콩달러에서 30홍콩달러 아래로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훠궈(중국식 샤브샤브)의 성공신화 하이디라오의 영업에 적색 등이 깜빡이고 있다. 식당을 이용하기 위해서 으레 한시간씩 줄을 서서 대기해야했지만 이런 풍경도 점차 자취를 감추고 있다.

하이디라오는 평범한 훠궈 식당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음식체인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홍콩 거래소 상장에 성공하면서 부자를 꿈꾸는 중국 음식점 경졍자들의 롤 모델이 돼 왔다.

하이디라오(海底捞)는 중기 실적 발표에서 상반기 매출이 200억 9000만위안으로 동기대비 106% 증가했고 이익은 8000억 위안~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약 9453만 9000위안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비록 두배 늘었지만 실적 예상치에 많이 못미치는 수치다.

2021년 6월 30일 현재 하이디라오의 전 세계 매장 수는 1597곳에 달한다. 고객 1인당 평균 소비 금액은 2020년 112.8위안에서 107.3위안으로 감소했다. 증시 분석가들은 매출과 이익 모두 초고속 성장세를 보이며 승승장구하던 하이디라오 영업에 이상 기류가 엿보인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하이디라오 영업 이상 조짐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하이디라오 주가는 2월 최고치 주당 85.8 홍콩달러에서 현재 30 홍콩달러 안팎까지 떨어진 상태다. 시가총액도 2800억 홍콩달러나 증발했다. 쓰촨성 출신 창업자 장융(張勇) 부부는 싱가포르 최고부호 자리에서 밀려났다.

하이디라오는 고급 훠궈 레스토랑의 대명사로서 특히 대기시간 동안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손톱 손질에 머리를 감아주고 구두를 닦아줬으며 생일에는 케잌까지 선물했다. 깨끗한 매장과 맛에 고품질 서비스 까지 더해지면서 하이디라오 경영은 큰 성공을 거뒀다.

창업자 장융은 쓰촨성 출신이다. 장융 창업자는 몇차례 사업에 실패한 뒤 1994년 4개 탁자를 갖춘 하이디라오 훠궈점을 열었다. 하이디라오 초기 성공은 고객 감동 영업의 결과였다. 장융은 '인심을 얻으면 천하를 얻는다' 는 신념으로 사업에 임했다. 장류 소스가 맛있다고 하면 공짜로 포장해 들려주고 비오는 날에는 지저분해진 구두를 손질해줬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사진=바이두]. 2021.08.25 chk@newspim.com

하이디라오는 IPO 계획서에서 서비스 균일화를 위해 직영점을 확장했고 '사부와 도제'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부 점장이 책임을 지고 도제를 점장으로 육성하는 방식이다. 도제 점장은 신 매장을 열고 사부는 이 신점으로 부터 일정 비율의 인센티브를 얻는 제도다. 일반 직원은 사부의 지도하에 평균 4년을 익히면 점장이 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하이디라오는 2018년 홍콩거래소에 상장을 하면서 경영을 빠른 속도로 확장해 나간다. 하이디라오는 IPO 계획서에서 2018년 식당 매장을 180~220개 점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전 연평균 신규 점포 개설수는 30점에 불과했다

신 매장 개설수는 2018년 200개, 2019년 308개에 달했다. 매장수는 IPO전인 2015년 146점에서 2019년 768점으로 늘어났다. 2018년과 2019년 영업수입(매출)은 각각 170억 위안, 266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각각 59.5%, 56.4% 증가했다.

장융의 하이디라오는 요식업 관련 사업의 대제국을 형성했다. 양고기를 비롯한 식재와 조미료, 인력 자원, 매장 인테리어를 망라하는 사업구조를 갖췄다. 하이디라오는 자체 공급망을 통해 식자재를 비롯해 필요한 물품 서비스의 82%를 조달하고 있다. 조미료 공급 자매사인 이허궈지(頤海國際, 01579.HK)는 2016년 일찌감치 홍콩거래소에 상장했다.

이무렵 장융 부부는 싱가포르 이민으로 국적을 바꿨고 하이디라오 상장(2018년) 후 장융 부부는 싱가포르의 최고 부호가 댔다. 2019년 8월 포브스 아시아는 장융 창업자 몸값이 138억 달러(약 996억 위안)로 싱가포르 최고 부자가 됐다고 밝혔다.

하이디라오는 코로나19 경기 침체로 남들이 몸을 사릴때 오히려 규모 확장세를 꾀했다. 2020년 한해에만 500개 신 매장을 개설, 중국내 하이디라오 점포 수를 1298개로 늘렸다. 2020년 상반기 하이디라오 이익은 적자를 보였고 2020년 전체적으로 이익이 90%나 감소했다. 2021년 상반기 이익에서 결손은 면했으나 여전히 예상치를 밑돌고 있다.

하이디라오 경영은 여러 면에서 도전을 받고 있다. 최근 샤쁘샤쁘(呷哺呷哺)와 바누(巴奴) 등 경쟁 체인 훠궈 업체의 공세가 격화하고 있고 자체 식품 안전 문제도 영업난을 가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식탁 회전율이 2017년과 2018년 하루 5차에서 이익 마지노선인 3차로 떨어졌다. 국신증권은 리포트에서 이는 하이디라오 이익이 언제든 결손에 빠질 수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영업난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주가도 난조를 보이고 있다. 2021년 2월 18일 이후 하이디라오는 고점 85.8% 홍콩달러에서 8월 초 기준 30 홍콩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시가총액은 2800억 홍콩 달러(약 2000억 위안)가 증발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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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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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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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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