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5일 "정부는 2학기부터 전면등교가 가능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충북 청주 서원구 개신초를 방문해 학교 방역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아이들은 학교에서만 배울 수 있는 사회적인 교류가 중요한 만큼 등교 수업은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부겸 총리가 청주 개신초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2021.08.25 baek3413@newspim.com |
그는 "일선학교에 방역 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전국 학교 내 방역인력을 1만여 명 추가 배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어 김병우 충북교육감, 김영미 청주교육장, 류봉순 개신초 교장과 함께 학교 급식실, 돌봄 교실, 수업 교실을 찾아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오후에는 충북테크노파크와 오송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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