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삼육대학교는 31일 씨젠의료재단과 교내 백주년기념관 총장실에서 5억원 규모의 '씨젠의료재단장학기금'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장학생은 베트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중앙아시아 출신의 석·박사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31일 삼육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총장실에서 5억원 규모의 '씨젠의로재단장학기금' 약정을 체결한 뒤 김일목 삼육대 총장(오른쪽)과 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2021.08.31 min72@newspim.com |
생명과학 및 보건의료 전공교수들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장학생에게는 학업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고, 졸업 후 씨젠의료재단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삼육대와 씨젠의료재단은 2016년부터 상호교류협약(MOU)을 맺고 우수 전문 인력 육성과 상호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씨젠의료재단이 그동안 삼육대에 기탁한 기부금은 누적 6억3000만원에 달한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재단의 성원에 힘입어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기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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