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민 2만5790명이 국민지원금을 받는다.
2일 군에 따르면 지역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난 6월말 기준 인구 2만8035명 중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가구 소득 하위 80%에 해당하는 2만57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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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사진=양양군청] 2021.01.19 onemoregive@newspim.com |
예산규모는 64억4800만원이며 맞벌이 가구와 1인가구는 특례 기준을 적용해 1인당 25만원이 지급된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 지급을 원하는 군민은 오는 13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 서 작성 후 선불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신속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비 활성화 등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대상자 모두가 빨리 지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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