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중기·벤처

[뉴스핌 라씨로] 뷰노, 하반기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내년 흑자전환 목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달 말 美 AAIC 학회서 딥브레인 선보여

이 기사는 7월 19일 오후 3시40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하반기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회사의 효자 솔루션으로 자리 잡은 '뷰노메드 딥카스'가 캐시카우 역할을 해내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매출이 더해지면서 적자를 벗어날지 주목된다.

19일 뷰노에 따르면 하반기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미국 론칭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딥카스의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회사는 미국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인 미국 법인에 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로고=뷰노]

뷰노메드 딥브레인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뇌 MRI 영상을 분석해 뇌 영역을 100여개 이상으로 분할하고 각 영역의 위축 정도를 정량화한 정보를 1분 내 제공하는 AI 의료기기다.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등의 진단을 돕고 경도인지장애에서 치매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선별하는데 기여한다.

뷰노는 이달 말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알츠하이머 국제학회(AAIC)에서 딥브레인을 공식적으로 선보인다. 딥브레인은 지난해 10월 FDA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며 미국 진출 채비를 마쳤다. 현재 보험보장을 위한 보험급여코드(CPT)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가 FDA 승인을 받으며 치매 조기 진단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분위기 또한 호재로 꼽힌다.

뷰노 미국 법인은 현지 시장 이해도가 높은 마케팅과 보험 수가 전문가를 영입해 영업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법인의 직접 판매와 함께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 시장 입지를 확대하며 회사의 캐시카우로 자리 잡은 딥카스는 하반기 FDA 승인을 앞두고 있다. 딥카스는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에 연동돼 4가지 바이탈 사인(호흡·혈압·맥박·체온)을 바탕으로 입원환자의 심정지 가능성을 예측하는 AI 솔루션으로 출시 이후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뷰노 관계자는 "딥카스가 의료 시스템에 편리성을 더했다는 점에서 의료 현장의 반응은 긍정적"이라며 "선진 의료기술로 지정돼 국내 최초 비급여 시장에 진입한 AI 의료기기인 만큼 FDA 승인 등 미국 진출 또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딥카스 매출은 2022년 9억원에서 2023년 95억원으로 늘었다. 올 1분기에는 45억원의 매출을 냈다. 지난달 국내 빅5 병원 중 하나인 삼성서울병원에 진입하며 관심을 받았다. 현재 92개 병원에서 딥카스가 사용되고 있으며 연내 150개 병원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등에서도 연구 목적으로 딥카스를 사용하고 있어 도입 가능성이 제기된다.

딥카스는 지난해 6월 FDA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며 FDA 승인 절차의 우선 순위를 확보했다. 연내 FDA 승인이 마무리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진출을 계기로 뷰노의 흑자전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뷰노는 2021년 178억원에서 2022년 153억원, 2023년 15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회사는 내년 흑자전환을 목표로 세웠다. 업계는 이르면 올 3분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뷰노 관계자는 "세계 최대 의료 시장인 미국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내년쯤에는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사진
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