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패트릭 캔틀레이 사흘 연속 선두를 지킨 가운데 임성재는 22위를 기록했다.
'페덱스컵 랭킹 1위'로 보너스 10언더파로 출발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골프클럽(파70 734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엮어 3타를 줄였다.
[미국= 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골프클럽(파70 734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엮어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20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캔틀레이는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2021.9.5 fineview@newspim.com |
중간합계 20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캔틀레이는 '세계1위' 욘 람(스페인)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 보너스 1500만달러(약 175억원)에 성큼 다가섰다. 캔틀레이는 지난주 BMW 챔피언십을 이어 2주 연속 정상이자 시즌 4번째이자, PGA 통산 6승을 쌓게 된다. 이 대회 준우승자는 500만달러(약 58억원), 최하위를 해도 39만5천달러(약 4억6000만원)를 받는다.
이날 전반에만 버디 3개를 한 캔틀레이는 후반 들어 보기3개와 버디2개를 한뒤 막판 18번(파5)홀에서 욘람과의 격차를 2타차로 벌렸다. 반면 욘 람은 버디3개와 보기1개로 선두를 추격했다.
뒤를 이어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단독 3위(15언더파), 재미교포 케빈 나가 4위(13언더파). 코로나19를 극복한 패트릭 리드(미국)는 4타를 줄여 21위(3언더파)를 했다.
임성재(23‧CJ대한통운)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중간 합계 2언더파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투어 챔피언십에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3연속 출전한 임성재는 2019년 공동 19위, 2020년엔 11위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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