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추미애 TK표심잡기 포항 방문..."상승기류, 이제부터 시작"

기사입력 : 2021년09월06일 18:28

최종수정 : 2021년09월06일 18:28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선 경선후보가 6일 구미, 포항, 경주 등 영남권을 돌면서 TK지역 표심잡기에 나섰다.

추 후보는 이날 오후 포항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포항지역 당원간담회에 참석해 "초반에는 이재명 대세론이 있었지만 세종․충청에서 3위를 하면서 상승기류를 타기 시작했다"며 "이제부터 시작이다. 고향인 TK 지역에서부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선 경선후보가 6일 포항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포항지역 당원간담회에 참석해 "세종․충청에서 3위를 하면서 상승기류를 타기 시작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고향인 TK 지역에서부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민주당경북도당] 2021.09.06 nulcheon@newspim.com

추 후보는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주자의 '고발사주' 논란에 대해 "역모이고 쿠데타"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그러면서 추 후보는 "지난 총선을 앞두고 어처구니 없는 고발 시나리오를 야당에 던져줬다. 이는 민심을 교란하는 것이고, 여론몰이를 통해 국정동력을 빼버리려고 하는 국정교란행위를 꾸민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윤 전 총장은 제기된 의혹에 대해 본인이 명쾌하게 답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후보는 "앞으로 선진국이 되려면 땅보다 땀이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대개혁' 공약도 제시했다.

추 후보는 "지대개혁은 지극히 친시장적이며 합리적 공정과세를 하자는 것"이라며 "불로소득을 환수하면 30조 정도 되는데 그걸 가지고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지대개혁론을 설명했다.

이어 추 후보는 "국정은 거시적 안목이 중요한데 저는 입법, 사법, 행정을 골고루 경험한 유일한 후보다"며 "TK지역을 시작으로 추미애에게 표가 몰릴 것이다. 추미애를 안심하고 찍어달라"고 거듭 표심을 놀아줄 것을 호소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