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의 대표 휴양관광지인 좌구산휴양랜드에 꽃무릇이 활짝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붉은 상사화로 불리는 꽃무릇은 가을에 꽃이 피고 진 후 잎이 나오기 시작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좌구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실을 지나 숲속의 집에 들어서면 울창하게 우거진 나무숲 사이로 꽃무릇이 붉은 빛을 내뿜으며 가을이 왔음을 알린다.[사진=증평군] 2021.09.07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