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10일 충주 충북원예농협 거점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명절 농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이날 유통센터에서 과일 선별, 포장 등 전 과정을 꼼꼼히 살펴 본 후 추석 전 차질없는 농산물 공급을 당부했다.
10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농협관계자들과 함께 충북원예농협 거점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출하를 앞둔 과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충북농협] 2021.09.10 baek3413@newspim.com |
이 곳에서 출하된 사과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대형마트 등 수도권 소비지에 공급된다.
이성희 회장은 "국민들이 국내 농산물로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농축산물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4만8248㎡ 부지에 국비 등 309억원이 투입돼 선별장, 선별기, 저온저장고 등 과수종합시설을 갖췄다.
연간 사과 1만톤, 복숭아 1200톤을 출하해 국내 과수산업을 대표하는 유통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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