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유치원 교사들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재미있고 다양한 놀이사례로 제시한 자료집을 발간해 눈길을 끈다.
12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충북서 근무하는 유치원 교사 15명이 자료개발지원단을 구성해 '놀이, 기후위기를 담다' 자료집을 만들었다.
[사진 = 충북교육청] 2021.09.12 baek3413@newspim.com |
책자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하면 바로 인터넷으로도 연결돼 동영상이나 카드뉴스 등 다양한 놀이사례를 제시한다.
교사와 원아들이 모두 좋아하는 자료집인 셈이다.
이 자료집은 ▲지구를 살리는 하루 ▲지구를 살리는 놀이 ▲지구를 살리는 텃밭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9월 말 도내 공·사립유치원에 배부하고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파일도 공유할 예정이다.
노영신 유아교육 팀장은 "교육 현장에서 이 자료집이 유익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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