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연세대 미래교육원이 국내 CEO를 대상으로 '제10기 연세 영 CEO과정'과 '제1기 연세 베트남·아세안 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영 CEO 과정은 가업 승계를 계획하고 있는 2·3세 경영 후계자와 신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창업 CEO 등을 대상으로 한다. 베트남·아세안 최고위 과정은 베트남·아세안 시장에 진출하거나 관심이 있는 국내외 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신규 개설된 과정이다.
영 CEO 과정은 2017년 3월 제1기 과정을 시작으로 현재 제9기 과정이 진행 중이다. 커리큘럼은 경영자의 역량 개발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연세대 교수진과 김장한 노무법인 웅지 대표노무사, 윤덕환 마크로밀엠브레인 이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연세대 미래교육원의 영 CEO 과정 제9기 입학생들이 지난 3월 26일 입학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09.13 filter@newspim.com[사진제공=연세대 미래교육원] |
베트남·아세안 최고위 과정 커리큘럼은 ▲비즈니스 환경 분석 등 베트남 진출 전략 ▲아세안(라오스· 캄보디아·태국) 진출 전략 ▲베트남·아세안 금융, 부동산 등 투자시장 분석 ▲베트남·아세안 비즈니스 실제 성공 사례 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연세대 교수진과 문기봉 아세안비즈니스센터 센터장 등 전문 교수진이 각 분야별로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과정 수료 시 부여되는 특전으로는 세브란스 헬스 체크업 건강검진센터 검진 시 배우자 및 직계가족 포함 20% 할인 혜택과 업계 최고 전문 교수진의 네트워킹 기회를 받을 수 있다. 또 원우회 활동을 통한 지식 공유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관련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총장 및 미래교육원장 공동 명의의 수료증도 부여된다.
제10기 연세 영 CEO 과정은 10월 8일부터, 제1기 연세 베트남·아세안 최고위 과정은 10월 7일부터 두 학기에 걸쳐 진행된다. 두 과정 모두 연세대 미우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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