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종목이슈] 궁지 몰린 카카오, '상생 기금' 조성 발표에 '반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여당과 금융당국의 '플랫폼 규제' 움직임에 연일 약세를 보이던 카카오가 소상공인과의 상생 방안을 내놓으며 반등하는 모습이다. 카카오는 전방위적 사업 확장으로 골목상권 침해 논란 등이 일자 택시 '스마트 호출' 등 일부 사업 철수, 3000억 상생 기금 마련 등에 나서기로 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 현재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보합을 유지하며 1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5.22% 빠졌던 주가는 카카오의 상생 방안이 발표되면서 약 1시간 만에 5%p 가량 반등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25일 '브라이언톡 애프터'에 참석한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사진=카카오] 2021.02.25 iamkym@newspim.com

카카오는 지난 8일 플랫폼 독점 규제 이슈가 불거지면서 큰 폭으로 하락하기 시작했다. 15만 원대를 웃돌던 주가는 5거래일 사이 약 20% 가량 빠졌다. 지난 8~13일 사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밀어낸 매물만 약 7504억 원, 3332억 원이다. 개인들은 1조769억 원 어치 받아냈지만 하락 추세를 바꿀 순 없었다.

이에 카카오는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30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일부 사업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3000억 규모의 기금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사용되고, 창업자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소유한 투자전문업체 케이큐브홀딩스는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골목 상권 침해' 논란을 빚은 꽃·간식·샐러드 배달 중개 서비스도 철수하기로 했다. 또 추가 비용을 내면 카카오 택시에 더 빨리 승차할 수 있는 서비스인 '스마트호출'도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택시 기사 대상 프로멤버십 요금도 인하할 방침이다.

김범수 의장은 "최근의 지적은 사회가 울리는 강력한 경종"이라며 "카카오와 모든 계열 회사들은 지난 10년간 추구했던 성장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을 위한 근본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과 사람이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본질에 맞게 카카오와 파트너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반드시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카카오의 이 같은 결단은 플랫폼 독과점 논란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선제적 체질 변화를 선포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는 10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플랫폼 규제 이슈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기도 했다. 현재 국회에 발의된 플랫폼 규제 법안도 8건에 이른다.

증권가에서는 플랫폼 독과점에 따른 규제 이슈가 단기 실적 영향은 제한적이나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카카오를 비롯해 플랫폼 공룡인 네이버 주가도 연이은 하락세를 보이며 '낙폭이 과도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