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품 교환권까지 디지털로
[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롯데면세점은 종이 영수증을 대체할 '스마트영수증 발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영수증은 종이 영수증 대신 모바일 등 스마트기기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전자영수증이다. 롯데면세점은 스마트영수증 시스템 구축으로 연간 약 100만장의 종이 영수증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스마트영수증' 도입. |
롯데면세점 회원은 상품 구입 즉시 롯데인터넷면세점 홈페이지·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영수증을 자동으로 받는다.
공항에서 면세품 인도 시 필요한 교환권도 스마트영수증으로 대체된다. 다만 종이 영수증이 필요한 고객은 매장에서 상품 결제 시 추가 발급이 가능하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롯데면세점 쇼핑 전 과정에서 불필요한 낭비가 발생하는 부분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찾아 개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극 접목해 환경을 보호하고 고객 쇼핑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