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등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교통공사는 16일 서울 창천중학교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관련 직업군을 소재하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부산교통공사 전경 [사진=부산교통공사] 2021.09.16 ndh4000@newspim.com |
공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청소년들의 대면 진로 체험이 어려워짐에 따라 쌍방향 화상 솔루션을 활용한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환하게 됐다.
그간 공사는 자유학기제로 진로체험이 강화된 중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선택을 돕고자 도시철도 관련 직업 소개 및 관련 업무, 관련 자격증 제도 소개, 도시철도 이용 안전교육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장감 있는 체험을 위한 체험 키트를 제공해 비대면 프로그램의 한계를 보완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궁금증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농산어촌 학생들 대상으로 하는 진로체험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포·호포·대저승무사업소, 제3운영사업소가 협업해 소외지역 학생들을 만나 도시철도 관련 다양한 직업군 소개와 청렴퀴즈풀기 등 학생들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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