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16일 오후 LG전자 창원 1공장에서 최첨단 스마트공장인 LG스마트파크 통합생산동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16일 오후 LG전자 창원 1공장에서 열린 최첨단 스마트공장인 LG스마트파크 통합생산동 준공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09.16 news2349@newspim.com |
준공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권봉석 LG전자 CEO, 허성무 창원시장,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박성길 한국산업단지 경남지역본부장, 손무곤 창원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LG 스마트파크는 기존 노후공장 설비를 친환경 자동화 생산시스템으로 구축한 최첨단 시설이다. 이날 통합생산동 1차 준공을 시작으로 2022년 통합생산동 2차 준공에 이어 2023년 최종 완공된다.
이로써 LG전자는 가전 생산능력이 50% 증대되어 생활가전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게 되고, 창원공장은 LG 생활가전의 핵심 생산시설로 거듭나게 된다.
LG전자는 지난 1월 경남도와 투자협약을 맺은 창원 2공장 생활가전 통합 실험실 투자도 현재 진행 중이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LG전자의 창원 1공장 통합생산동 준공은 지역 산업의 혁신과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도는 스마트 제조혁신, 지역혁신 인재플랫폼 사업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경남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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