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추석 연휴 둘째 날 광주와 전남에서 외국인 등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면서 전날 4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35명, 전남에서는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소재 외국인 선제 검사와 외국인 고용 사업장 진단 검사 등으로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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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14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에 대한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있다. 2020.11.15 kh10890@newspim.com |
북구 소재 중학교 관련 2명, 직업소개소 관련 방문자 대상 전수 검사 행정명령을 통해선 러시아 국적의 노동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로 미상과 기존 확진자 관련 각 5명,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 3명 등 지역사회 내 감염이 이어졌다.
전남에서는 전날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지역별로 순천, 여수, 광양, 목포, 화순 각 1명 등이다.
타 시·도 확진자의 접촉자 4명, 경로 미상 2명 등 모두 지역사회 감염사례이다.
화순에선 외국인 고용 사업장 관련 감염 사례인 광주 확진자와 지인 사이인 주민 1명이 확진됐다.
전날 자정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광주 4645명, 전남 2888명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