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진도 바다로 김발 작업을 나간 60대 어부가 실종돼 완동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0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진도 하구자도 남쪽 해상에서 김발 작업 중이던 0.9t급 어선에서 60대 어부 A씨 등 2명이 바다에 빠졌다.
완도해경청 전경 [사진=완도해경] 2020.05.12 yb2580@newspim.com |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어부 1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으나 A씨는 실종됐다.
해경은 인근 해상의 민간 선박·구조대에도 협조를 요청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동료 어부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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