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4일 오후 4시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18층에 위치한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에어비앤비코리아 등과 공유숙박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6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미신고·무허가, 오피스텔·원룸 영업 등 불법영업이 성행해 숙박 시장의 공정성을 저해하고, 소음·쓰레기 투기·불법 주차 등으로 인근 주민들에 고통을 초래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시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고 향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해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부산시, 부산경찰청 등 관계 기관을 비롯한 에어비앤비코리아,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관계자와 피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다.
지역주민의 불편 사항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문제점 정리와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기관·단체 간 구체적 협업 사항 등도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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