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미국 순방 강행군 문대통령, 오늘 연가 내고 휴식

기사입력 : 2021년09월24일 08:01

최종수정 : 2021년09월24일 08:01

박경미 대변인 "오늘 하루 연가 사용할 예정"
올해 여름휴가도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에 못 가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하루 연가를 내고 휴식을 취한다. 3박5일간 진행된 미국 순방으로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한 휴식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에 공지 메시지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하루 연가를 사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히캄 공군기지 19번 격납고에서 열린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서 유해 관포 교체를 지켜보고 있다.[사진=청와대] 2021.09.23 photo@newspim.com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후 지난 23일 밤 늦게 서울에 도착했다. 서울에 도착해서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 전사자 유해 봉환식'에 참석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8월 초로 예정됐던 여름휴가를 연기한 바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당시 "문 대통령의 여름휴가는 8월 초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연기했다"고 공지했다. 

문 대통령은 2020년과 2019년에도 여름휴가를 취소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여름휴가를 취소한 대신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2019년에도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등 산적한 현안을 고려해 여름 휴가를 가지 못했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