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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400억 개인투자자는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기사입력 : 2021년09월24일 18:36

최종수정 : 2021년09월24일 18:36

2015년 개인 자격으로 자금 대여
킨앤파트너스 손실로 원금 못받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화천대유'에 초기 자금을 댄 '킨앤파트너스'에 돈을 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최기원 이사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여동생이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최기원 이사장은 지난 2015년 '개인3'이라는 익명으로 킨앤파트너스에 400억원을 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지난 2018년 8월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가운데)이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고(故) 최종현 회장 20주년 추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8.24 leehs@newspim.com

최 이사장은 돈을 빌려주면서 연 10%의 이자를 받기로 했지만, 킨앤파트너스가 손실을 내 원금은 물론 약정한 이자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에 설립된 킨앤파트너스는 SK행복나눔재단에서 일했던 박 모 씨가 지분 100%를 소유한 회사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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