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중국 지방당국, 헝다부동산 관리착수...'자금원 이탈 방지'

기사입력 : 2021년09월27일 13:47

최종수정 : 2021년09월27일 13: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글로벌 금융시장을 흔들고 있는 중국 헝다그룹(에버그랑데)의 파산위기로 중국의 지방당국들이 헝다그룹의 부동산을 직접관리하는 데 착수했다.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에 따르면 중국 최소 8개 지방(시) 정부는 헝다그룹의 건설 중인 부동산에 대한 관리에 착수했다. 부동산 관리를 통해 헝다그룹에서 자금 다른 곳으로 유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같은 조치를 취한 지방당국은 안후이(安徽)성(省), 구이저우(貴州)성, 허난(河南)성, 장쑤(江苏)성을 비롯해 화남지역 주강 삼각주 일대 도시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즉 헝다그룹의 부동산(주택) 매입자들의 지불금이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고 부동산 사업에 재투자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다.

또 장쑤성 주하이(珠海), 광둥(廣東)성 선전(深圳) 등 일부 남부 도시에서는 주택 규제기관인 주택도시개발부가 헝다의 사업 자금 이용을 관리·감독하도록 관여했다고 알려졌다. 

상하이에 있는 헝다그룹 빌딩과 헝다그룹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