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 생애복지대학원은 가족상담·치료학과를 신설하고 2022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생애복지대학원 가족상담·치료학과는 가족상담 이론에 기초한 실천 및 실무 운영에 필요한 교과를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전경. [사진=성신여대] 2021.09.28 min72@newspim.com |
학생들은 교내 면접 상담 실습실에서 직접 상담하며 실무역량을 키우며, 연구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 중인 서울시 강북구와 금천구 소재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상담 과정 실습 및 상담 수퍼비전 등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설계했다.
아울러 한국상담학회의 전문상담사(부부‧가족상담) 2급과 한국가족치료학회의 가족치료사(부부‧가족전문상담사) 2급 등 가족상담, 치료 관련 전문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과목을 개설해 학업과 자격증 취득을 동시에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향후 가정 내 문제를 전문적으로 해결하는 건강가정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과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도형 성신여대 생애복지대학원장은 "신설된 학과에서 개인과 가족의 문제 해결, 가족의 건강성 향상을 돕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입생 원서접수 기간은 다음 달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