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집단감염 관련 11명을 포함해 모두 12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치료 중이던 감염 환자 1명이 사망했다 28일 밝혔다.
지난 6일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확진자 1명이 전날 숨져 누적 사망자는 87명으로 늘었다.
이틀전 2명의 확진자가 나온 중구 유치원에서는 전날 확진자의 접촉자 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부평구 직장 집단감염과 관련,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또 계양구 건설 현장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추가로 1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1명이 됐다.
집단감염과 관련한 11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이 79명이며 나머지 33명의 감염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전날까지 인천지역의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9개 가운데 46개, 감염병 전담 병상은 552개 중 395개가 사용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55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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