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에서 오랜 기간 근무...현지 트렌드 파악 도움"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포스코그룹이 스티븐 비건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비건 전 부장관은 지난 8월 포스코아메리카 고문으로 선임돼 국제관계, 투자, 친환경, 통상 등 분야 자문역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는 1년이나 연장가능하다.
포스코 관계자는 "비건 전 장관은 글로벌 자동차 회사 포드에서 오랜 기간 임원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어 자동차 산업에 대한 조예가 깊고 풍부한 네트워킹 자산으로 현지 정책 트렌드 파악이 빠르다"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미국과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20.12.10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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