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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선주자] 윤석열, 예비역 병장들과 '밀톡'…홍준표는 경북행

기사입력 : 2021년09월29일 05:00

최종수정 : 2021년09월29일 05:00

유승민, 대전 방문…원희룡은 부산行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29일 오전 10시 최근 전역한 예비역 병장들로 구성된 '꿈과 혁신 4.0'에서 주최하는 '밀리터리토크(밀톡)'에 참석한다.

윤 후보는 밀톡에 참석해 예비역 병장들로부터 군복무 실상과 정부에 대한 장병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는 경북을 찾아 당심 잡기에 나선다.

홍 후보는 오전 11시 30분 상주에 위치한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의 사무실을 방문한 뒤 오후 1시 30분 풍기 인삼시장을 찾는다. 이어 오후 2시 50분 경북 영주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 오후 4시 안동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을 찾는다. 이어 오후 5시 10분 안동 중앙시장을 방문한다.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9시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다. 이어 오전 10시 30분 청년 강소기업 '트위니' 방문 간담회를 개최한 뒤 오후 1시 40분 대전시당 기자간담회를 연다.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는 오후 3시 20분 국민의힘 영남캠퍼스 총회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6시 20분 부산시당 청년위원회 간담회와 부산시당 대학생위원회 간담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당심 잡기에 나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안철수TV에서 '안철수 라이브'를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ASSA빌딩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자 2차 방송토론회에서 자리에 앉아 있다. 2021.09.23 photo@newspim.com

다음은 29일 야권 대선주자 일정이다.

<윤석열>
10:00 <밀톡> - 예비역 병장들이 말하고 윤석열이 듣는다.-버텍스코리아(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82 S타워 22F)

<홍준표>
11:30 상주 당원인사(임이자 국회의원 사무실)
13:50 풍기 인삼시장 방문
14:50 영주 당원인사(박형수 국회의원 사무실)
16:00 안동 당원인사(김형동 국회의원 사무실)
16:30 jp희망캠프 경북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김형동 국회의원 사무실)
17:10 안동 중앙시장 방문

<유승민>
09:00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10:30 청년 강소기업 <트위니> 방문 간담회
13:40 대전시당 기자간담회(대전시당)
14:30 대전시당 핵심당직자 간담회(대전시당)
15:15 언론 인터뷰
16:50 대전·세종·충남 7시 뉴스 <대선주자에게 듣는다> 녹화
21:00 라이브 방송<오늘밤, 유승민입니다> (희망22)

<원희룡>
07:37 CBS라디오<김현정의 뉴스쇼> 출연(목동 CBS)
15:20 국민의힘 영남캠퍼스 총회 참석(경북 경산시 대학로 200, 3층 대회의실)
18:20 부산시당 청년위원회 간담회(부산 수영구 황령대로 497, 5층)
19:00 부산시당 대학생위원회 간담회(부산 수영구 황령대로 497, 4층)

<안철수>
20:00 유튜브 안철수TV <안철수 라이브> (12화)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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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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