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내달 6일까지 광주 양림동에 위치한 '10년후 그라운드'에서 '광양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특색있는 각종 아트 상품들과 정채봉 작가의 시 등으로 많은 사람에게 광양을 소개하며, 이야기보따리 카드와 로직, 광양말 퀴즈, 릴레이 필사 등을 통해 방문자들이 광양의 문화를 체험하게 하고 이벤트 참여자에게 광양의 특산품을 직접 맛보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광양팝업스토어 [사진=광양시] 2021.09.30 ojg2340@newspim.com |
이번 팝업스토어는 문화도시사업단과 광양시 농산물마케팅과, 광양시관광두레의 부서 연계 협력으로 추진해 의미가 크다.
사업단은 그동안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통해 시민 이야기를 발굴하고, 그림책과 동극 콘텐츠 제작으로 확장했으며, 광양이야기를 특화한 팝업스토어 추진으로 문화교역도시로서의 가능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광양시관광두레는 사업을 통해 발굴·육성한 '남도상회'의 다양한 아트 상품들을 타 도시에 선보이고 유통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농산물마케팅과는 광양이야기에 어울릴만한 특산품을 지원하며 광양 상품의 우수함을 알린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광양 이야기를 담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광양문화의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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