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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의원 110명 이낙연 지지선언

기사입력 : 2021년09월30일 16:33

최종수정 : 2021년09월30일 16:33

[수원=뉴스핌] 민경호 기자 = 경기도 31개 시·군 및 시·도 의원들은 30일 오전 경기도의회 앞에서 이낙연 후보 지지선언식을 갖고 "국민 모두에게 승리를 안겨줄 후보, 민주당의 정신과 민주주의 가치로 민주정부 4기를 이을 적임자, 이낙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개 선언했다.

경기도 31개 시군도의원이 이낙연 대표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낙연 캠프] 2021.09.30 kingazak1@newspim.com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대장동 개발 비리, 검찰의 고발사주와 같은 부정한 권력의 카르텔 등 기득권 세력의 특권동맹은 여전히 강고하다"며 "적폐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는 리더, 지금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세계 5번째로 도약시킬 노련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이낙연 후보를 지지해야만 하는 이유를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립과 갈등의 장이어서는 안되고 부정과 부패, 불공정과 부조리에 눈감는 선거가 돼서도 안된다"면서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국민 모두가 더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이 있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재의 불합리, 불평등, 시대적 과오를 철저히 끊고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들은 "이낙연 후보만이 국민을 좌절시킨 적폐를 완전히 청산하고 민주정부 4기를 수립할 수 있는 적임자"라면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인 이낙연 후보에게 기적을 만들어달라"고 경기도민들에게 호소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 행사 도중 이낙연 후보의 부인인 김숙희 사모가 깜짝 등장해 지지자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kingazak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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