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대전시 거리두기 3단계 2주 더 유지...백신패스 준비 중

기사입력 : 2021년10월01일 14:57

최종수정 : 2021년10월01일 14:57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가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유지한다.

시는 1일 오후 2시 기자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방역 수칙은 종전의 방침을 유지한다.

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이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0.01 memory4444444@newspim.com

단 일부 업종에 대해 백신 접종자의 혜택이 추가됐다.

사적모임은 종전과 같이 가정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할 경우 백신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8명까지 유지한다.

결혼식장은 3단계에서 식사를 포함해 49명까지 참석 가능하나 백신접종 완료자 50명을 추가해 99명까지 확대된다.

결혼식장은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 99명까지 가능하나 접종완료자로만 100명을 더해 최대 199명까지 참석 가능하다.

돌잔치는 16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나 백신접종완료자로만 33명을 더해 49명까지 확대된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의 예상 시점(11월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모든 시민의 유행 통제에서 백신 미접종자를 통제로 전환하고 이 시점까지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일상회복 전환 시점은 전 국민의 백신 접종(70%) 완료 예상 시점부터 2주를 경과한 시기다.

대전시 1차 접종은 75.1%(109만1466명), 접종완료는 47.2%(68만6509명)다.

시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협력해 백신 패스(백신 완료자의 방역 제한 해제 확대) 등 체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시민의 7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서는 앞으로 한 달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동안 힘들게 지켜온 방역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10월 연휴기간 동안 만남 자제 및 마스크 착용 등 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