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3분기 유아학비 184억원을 지원한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공·사립유치원 249개원(공립 102개원, 사립 147개원) 2만1328명에게 3분기 학비 184억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지원대상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이다. 1인당 최대 지원 금액은 공립 월 13만원, 사립 월 33만원이다. 전년 대비 2만원 오른 금액이다.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나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던 유아가 유치원에 입학하는 경우 반드시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온라인을 통해 유아학비로 지원 자격을 변경 신청해야 한다.
단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제공받는 누리과정(유아학비, 보육료) 무상교육 기간은 3년을 초과할 수 없다.
고유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공·사립 유치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유아학비를 적시적기에 지원함과 동시에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는 유아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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