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여행문화와 다가오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3년 만에 새로운 관광안내지도를 제작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김해시가 제작한 새로운 관광안내지도 [사진=창원시] 2021.10.05 news2349@newspim.com |
이번 지도는 시를 권역별로 나눠 ▲새로움과 오래됨 사이, 가야의 멋 ▲근교 문화여행 ▲지루한 일상 속 특별함이 필요할 때 ▲물길 따라 느긋한 강변여행이라는 4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지역별 사적지, 공원과 주요 시설을 비롯한 잘 알려지지 않았던 크고 작은 명소들과 교통정보, 관광안내소에 이르는 관광종합정보를 한 장에 담아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했다.
휴대전화의 카메라로 지도의 QR코드를 인식하면 시 관광포털로 손쉽게 연결되어 관광지의 사진과 소개도 보다 풍부하게 접할 수 있다.
친환경미래도시를 추진 중인 김해시 정책에 따라 기존 관광지도 특유의 코팅이 없고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소재와 단일 색상으로 제작한 점도시의 세심한 정책의 결과물 중 하나다.
해당 안내지도는 5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배포돼 김해관광포털과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광안내소, 경전철, 주요 휴게소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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