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 이유 국감 불출석...오는 20일, 종합감사 참석 여부 주목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가 5일 열리는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불출석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 대표는 이날 정무위의 공정거래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가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오픈마켓 사업자와의 자율 제품안전 협약식'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2021.04.22 yooksa@newspim.com |
강 대표는 국정감사 참석 시 온라인 플랫폼 규제 관련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쿠팡은 올해 납품업체 갑질 등 대규모유통업법 위반과 아이템위너 시스템의 불공정거래 여부에 대한 지적을 받아왔다.
강 대표 측은 지난달 28일 심장시술을 받아 3주간 안정가료를 요한다는 소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오는 20일에 열리는 종합감사에 참석해 관련 질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날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는 박대준 쿠팡 대표가 출석할 예정이다.
shj10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