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오는 6일에는 랜선 8색 연희 한마당 중 다섯 번째 마당으로 국악단 소리개의 국악 창작작품 '길 final edition' 공연이 펼쳐진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소리꾼 서명희와 사물놀이 상쇠인 이영광이 주축이 되어 지난 2011년 창단된 단체인 '소리개'의 공연으로 판소리와 사물놀이를 중심으로 재즈가 함께하는 기존의 국악 공연에서 쉽게 볼 수 없던 공연이다.
오는 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소리개의 국악 공연 모습[사진=안성시]= 2021.10.05 krg0404@newspim.com |
공연은 오후 7시 30분 유튜브의 채널 '안성시'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앞서 오후 2시 30분에는 남사당 풍물공연과 오후 5시 권지연 댄스팀의 안성문화예술 공연이 약 30분씩 선보인다.
또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되는 '안성랜선마켓'에서는 홍삼과 배, 도라지즙, 버섯 등이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전통문화 축제라는 주제에 걸맞게 우리의 전통음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와의 결합을 통해 우리 음악의 외연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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