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 2021 온라인 정신건강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이 정신건강의 문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시와 대전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및 5개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3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정신건강의 집 포스터 [사진=대전시] 2021.10.06 memory4444444@newspim.com |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편견 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중요성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음똑똑, 정신건강의 집'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 홈페이지는 정보방, 이벤트방, 소개방 등으로 구성돼 있어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방문, 이용할 수 있다.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정신건강의 집'을 검색하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이벤트 방의 퀴즈 풀기를 하면 만점자에 한해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치킨쿠폰 등 다양한 상품도 지급한다.
내가 힘들었을 때 도움이 되었던 말 한마디 혹은 힘이 나는 글을 한 줄 적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정신건강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도 중요한 요소"라며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개개인의 정신건강 상태를 챙겨보고 진단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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