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안정 매우 중요...군사적 긴장 조성되지 않아야"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청와대는 7일 남북 통신연락선이 복원돼 정상 운영된 점을 평가하고 조속한 대북 대화 재개와 협의 진전을 위한 방안을 지속 강구하면서 유관국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1.08.23 leehs@newspim.com |
참석자들은 최근 한반도 주변 정세의 변화를 살펴보고 북한 관련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현 시기 정세 안정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군사적 긴장이 조성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일본의 기시다 총리 취임과 신 내각 출범에 즈음하여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 가운데 공동 번영을 위한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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