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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부일영화상 최우수작품상 포함 6관왕 영예

기사입력 : 2021년10월08일 10:35

최종수정 : 2021년10월08일 15:22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모가디슈'가 2021 부일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포함해 6관왕에 올랐다.

8일 영화계에 따르면 전날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1 부일영화상'에서 영화 '모가디슈'가 최우수작품상(외유내강), 남우조연상(허준호), 올해의 스타상(조인성), 각본상(이기철, 류승완), 촬영상(최영환), 음악상(방준석) 총 6개 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 [사진=부일영화상 사무국] 2021.10.08 jyyang@newspim.com

이로써 '모가디슈'는 이번 부일영화상에서 13개 부문 중 8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된 후 최다 수상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게 됐다. 누적 관객 359만 명을 돌파한 '모가디슈'는 올해 한국에서 개봉한 전체 영화 중 최고의 성적으로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성공했다.

제작사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는 "가장 먼저 극장을 찾아 주신 관객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무려 6개 부문에서 '모가디슈'의 손을 들어 주신 부일영화상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했다.

이어 "오늘도 현장에서 영화를 만들고 있는 우리 스태프들과 함께 이 영광을 나누고자 한다. 한국 관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영화를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앞으로도 더 즐겁고, 신나고, 뜨거운 우리 영화를 만드는 일에 멈추지 않고 정진하겠다"며 영화 제작에 힘쓴 관계자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렸다. 이 작품은 제 94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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