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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본사 실리콘밸리→텍사스 오스틴으로 이전

기사입력 : 2021년10월08일 15:04

최종수정 : 2021년10월08일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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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실리콘밸리에서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테슬라 [사진= 로이터 뉴스핌]

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연례 주주총회에서 현재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에 있는 테슬라 본사를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옮긴다고 발표했다.

이날 총회는 텍사스주 오스틴 외곽에 짓고 있는 전기차 생산 공장인 기가팩토리에서 진행됐다.

그는 본사를 텍사스로 옮긴다면서도 캘리포니아 프리먼트 조립공장에서의 생산 규모는 계속 늘려나갈 것이라고 알렸다. 

머스크 CEO는 "우리는 프레먼트와 네바다 기가팩토리에서의 생산 규모를 50%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본사 이전 이유를 구체적으로 나열하지 않았지만, "베이 지역(실리콘밸리) 직원들은 집을 마련하기 어려워서 멀리서 출근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확장하는 데 한계적"이라고 푸념했다. 

CNBC방송은 캘리포니아주는 높은 개인소득세를 부과하는 한편, 텍사스주는 별도의 개인소득세가 없는 것은 물론이고 세금 우대 혜택을 제공해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소프트웨어 회사 오라클과 휴렛패커드도 지난해 텍사스로 본사를 옮겼다. 

머스크 CEO는 지난해 4월 캘리포니아주 당국이 프레먼트 공장을 상대로 높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요구하자 "파시스트적 조치"라고 비판한 바 있으며, 그 해 12월에는 20년 간 거주하던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로 집을 이사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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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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